장 실장 17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에도 불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10일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던 장혁재 서울시 기조실장(1급)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도 불참해 눈길을 모았다.


장 실장은 지난 10일 박 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하며 시 주요 간부들에게 “제 자리, 이제 그만두고자 한다”며 “조직의 아픈 일을 겪으면서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출근하지 않고 있다.

장 실장은 예산담당관 주무관이 업무상 어려움 때문에 자살하면서 담당과장이 교체되면서 심적인 고통을 겪으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7일 오전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7일 오전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박 시장은 장 실장의 사의 표명을 반려한 후 백방으로 장 실장을 설득했는데 결국 이날 국정감사에도 나오지 않아 사퇴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AD

일반적으로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는 기조실장이 하는데 이날 장 실장이 불참함에 따라 류경기 행정1부시장이 대신했다.

또 박 시장은 시청 간부 소개에서도 장 실장 소개를 하지 않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