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동편소리축제 및 제21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성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육미석 기자]전통예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접목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국악축제 2017 구례동편소리축제와 제21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아홉 번째 맞이한 구례동편소리축제에서는 동편제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대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동편제 거장과 국악인을 기리는 <국악인 추모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개막 축하공연은 <KBS 국악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구례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야외무대에 남상일, 박애리, 김덕수 사물놀이, 이난초 명창,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등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인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보여줬다.

둘째 날 <전국 대학생 풍물경연대회>에는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젊은 열기를 전했다. 대상은 전통농악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준 서울지역대학연합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날, 인근 지역 원어민 교사들이 참여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동편제 소리여행’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동편제판소리전수관, 한국압화박물관, 화엄사, 가무악극 <산동애가>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우수한 소리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동편제 젊은 소리 공연, 호남여성농악 판굿, 가무악극 <산동애가> 등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AD

14일과 15일 이틀간 펼쳐진 제21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는 244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유경(여, 46세, 서울) 씨가 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 원)을 받았고, 고수 부문 일반부에서는 김민서(남, 39세, 서울) 씨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육미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