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티웨이항공은 16일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하고, 내년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청구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티웨이항공은 상장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해 신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20년부터 중ㆍ대형기 도입을 시작해 2025년까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운항을 개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에 해외 프랜차이즈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항공정비(MRO) 사업 진출을 통해 자체 정비 능력을 강화하고,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하는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IPO 추진을 토대로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6개 LCC 가운데 상장사는 2015년 11월 상장한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대한항공계열사인 진에어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현재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있다.

AD

진에어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연내 상장 심사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한편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상장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도 상장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있다.


티웨이항공 주관사 선정…LCC 상장 봇물(종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