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공항 인터뷰 취소하고 다른 출구로 빠져나가…축사국 의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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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예정된 공항 내 인터뷰를 취소했다.

최근 두 차례의 유럽 평가전에서 참패를 당한 신 감독은 이날 탑승한 KE924편 탑승자가 나오는 B게이트로 나오지 않고, 다른 출구로 빠져나가며 인터뷰를 취소했다.


대표팀 감독의 귀국 인터뷰는 일종의 관례로 여겨진다. 신 감독은 이날 취재진에서 유럽 2연전 성과, 베이스캠프 답사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된 귀국 인터뷰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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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항에는 축사국 회원 5명이 상복을 입은 채 ‘한국 축구는 사망했다’, ‘문체부는 축협비리 조사하라!’ 등의 플래카드로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대한축구협회 집행부의 총사퇴와 히딩크 감독 영입, 문체부의 축구협회 감사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신 감독은 취소한 공항 내 인터뷰를 대신해 이날 오후 2시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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