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close 증권정보 031430 KOSPI 현재가 16,9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50% 거래량 301,584 전일가 16,6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인터, 에르메스 뷰티 팝업…'스몰 럭셔리' 수요 공략 소비심리 위축에도 옷은 산다…패션업계, 4분기 이어 1분기도 반등 돌체앤가바나 뷰티, 색조 힘입어 59% 성장…신제품 출시로 수요 확대 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257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화영 연구원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24억원, 매출액은 4.4% 증가한 231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감익폭이 더 큰 이유는 신규 법인 폴푸아레 비용 15억원이 발생하고, 남성복 코모도 리뉴얼과 출점 비용 증가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신규 사업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꼽았다. 신규사업인 폴푸아레와 SI빌리지닷컴은 올해 분기당 각각 15억, 10억원 내외의 손실을 내며 전사 수익성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관계회사인 신세계사이먼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AD

이 연구원은 " SI빌리지닷컴은 4분기를 기점으로 기저가 같아져 추가적인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폴푸아레는 향후 투자 속도에 따라 손익단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신세계사이먼의 실적(지분법이익, 경영자문 수수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세전이익의 약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개정법안 시행 시 세전이익 타격은 약 2.5%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 정상화 전까지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내린다"며 "현대 주가의 괴리율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