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김용 WB 총재 면담…"2기 사무소 마련·KSP 사업 확대"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14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기획재정부]
양측은 지난 2014년 설립한 한국사무소가 한국과 WB간 상호협력에 중요한 채널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2기(2018~2020년)에는 보다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력을 배치토록 할 방침이다.
또 MOU에는 WB 한국사무소를 동아시아-태평양의 지역 허브사무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사무소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의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KSP 사업은 MOU를 통해 중점 협력분야를 7개에서 11개로 확대키로 했다.
김 부총리는 WB의 비전인 '포워드 룩(2030년까지 절대빈곤 타파)' 마련, 제 18차 국제개발협회 재원 보충계획 타결 등 국제사회 주요 아젠다를 선도하는 김 총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WB가 내년 춘계회의 타결을 목표로 추진중인 증자에 대해서도 지지·협력의 뜻을 표했다.
또 김 총재 취임 이후 한국인 직원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WB와 역량있는 한국인 직원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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