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서 열린 여성기업가기금 출범식에 참석, 이방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보좌관과 악수하고 있다. [진= 기획재정부]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서 열린 여성기업가기금 출범식에 참석, 이방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보좌관과 악수하고 있다. [진=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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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여성 기업가들에게 10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WB) 주관으로 열린 '여성기업가 기금 1차 운영위원회' 개최 기념식에 참석했다.

여성기업가 기금(We-Fi·Women Entrepreneurs Finance Initiative)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개도국 여성기업가 지원을 위해 설립하기로 한 기금으로, 우리나라도 이 기금에 1000만달러를 기여하며 운영위에 참여키로 했다. WB는 기금 규모를 최소 10억댤러로 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외에도 14개국에서 총 3억4700만달러를 출연했다.


이날 기념식에 김 부총리가 참석한 것은 양성평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이 신흥 공여국으로서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기념식에는 김 부총리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문역인 이방카 트럼프와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은 물론 주요 공여국 장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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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1차 여성기업가 기금 운영위에서는 운영구조와 운영방침 등 기금 운영에 관한 기본문서가 채택돼 향후 본격적 기금운영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마련됐다. 운영위에는 우리나라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비롯, 공여국 대표 및 세계은행 측이 참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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