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주요 건설사 실적이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규제로 부동산시장 투자 심리가 나빠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주요 건설사 6개 중 4개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이들 기업의 실적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투자를 적극 권하지는 않았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60,7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01% 거래량 982,899 전일가 156,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 HDC HDC close 증권정보 012630 KOSPI 현재가 24,1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4.36% 거래량 308,425 전일가 25,2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IPARK현대산업개발, 17년째 입주민 행사…'아이파크 데이'로 통합 개편 아이파크몰, 취약계층 아동과 그룹사 임직원 문화체험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숲서 '숨 쉬는 땅' 선봬…국제정원박람회 참여 ,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62,0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49% 거래량 113,832 전일가 61,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3,2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2.35% 거래량 917,709 전일가 34,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의 주가는 하향 조정했고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8,95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3.98% 거래량 6,533,006 전일가 30,1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광섬유 수요 증가에 수혜주 ‘함박웃음’...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 삼성E&A 삼성E&A close 증권정보 028050 KOSPI 현재가 53,0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3.46% 거래량 2,207,111 전일가 54,9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는데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기회를 살려줄 4배 주식자금? 금리는 합리적인 연 5%대 은 유지했다.

그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건설업 실적은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이익이 개선됐다. 해외 수주에서도 수익성이 좋아졌다. 3분기 누적 해외수주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약 213억달러·24조626억원)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투자심리는 오히려 나빠졌다고 한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해외 수주 금액이 지난해 282억달러(약31조8491억원)보다 15~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이는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수준으로 보일 뿐 증시의 관심사는 부동산 규제 영향에 쏠릴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여섯 회사 대부분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전망치를 낮췄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 대림산업, GS건설의 목표 PBR과 목표주가를 모두 낮추면서 "정부 규제의 강화가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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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목표주가는 6만4000원에서 5만4000원, PBR은 1.0%에서 0.9%로 낮췄다. 현대산업은 6만2000원에서 5만1000원, PBR 2.6배에서 2.3배로 하향 조정했다. 대림산업은 11만원에서 10만2000원, GS건설은 4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실적은 6개 회사 모두 좋아질 것으로 봤다. 계열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원가율 개선(현대건설), 3분기에 8356억원 규모 개포1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현대산업), 'e편한세상' 분양사이자 계열사인 삼호건설 이익기여도 증가(대림산업), 3분기에 1조원 규모 오만 두쿰 PKG1 수주 등 2분기 연속 해외 원가율 90% 이상 기록(대우건설)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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