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제 관건은 주주환원정책"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전자 파업 땐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향후 관건은 주주환원정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퍼사이클에 힘입어 3분기 감익 우려가 깨끗히 해소됐다"며 "앞으로 최대 관건은 주주환원정책"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현재 가이드라인인 FCF의 30~50% 환원보다 범위가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만 있다면 삼성전자의 중장기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매우 가파른 것을 감안하면 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3분기 D램 가격은 10~15%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디스플레이에서는 OLED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3분기 매출액이 62조원, 영업이익은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분기 영업이익 15조원 달성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 2분기 세운 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14조700억원)을 또 다시 경신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8조4700억원, 누적 매출은 173조5500억원에 이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