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9월 판매]쌍용차 내수 9465대 판매…창사 이래 첫 내수 3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쌍용자동차가 9월 내수시장에서 티볼리아머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3,960 전일대비 50 등락률 +1.28% 거래량 459,288 전일가 3,910 2026.05.15 10:03 기준 관련기사 '3년 연속 흑자' KGM, 황기영 대표 '동탑산업훈장'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픽업 튜닝의 모든 것' KGM 튜닝 페스티벌 개최 는 9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8.4%상승한 총 1만3168대(내수 9465대, 수출 3703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4월(6096대)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6000대를 넘어서면서 올해 처음으로 월 1만3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이다.
이러한 실적은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 등 신차효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아머와 G4렉스턴 7인승 모델의 호조로 내수판매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 아머의 선전으로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000대 수준으로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7% 늘어났다. G4 렉스턴 역시 7인승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63.4%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무엇보다 지난 상반기 13년만의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내수 누계 판매는 이런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G4 렉스턴의 글로벌 출시가 시작되면서 수출실적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수출실적은 2달 연속 3000대 이상의 실적을 올려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앞세워 글로벌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G4 렉스턴은 앞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시장은 물론 중동, 중남미 등 주력 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판매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내수 판매와 함께 G4 렉스턴의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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