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7,300 전일대비 1,550 등락률 +6.02% 거래량 3,066,067 전일가 25,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5일 "대한항공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인바운드(외국인 입국) 수요감소, 화물 공급 증가 제한에 대한 우려 등으로 6월 고점 대비 13.8% 하락했다"면서도 이러한 악재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업황을 감안 시 저평가 상태"라며 "화물 요율 상승, 10월 추석 장기 연휴효과에 따른 장거리 노선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항공화물의 본격적인 성수기는 4분기다. 호황기에 맞는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류 연구원은 "화물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4분기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탑재율(L/F)도 8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는 10월 여객 성수기 효과와 함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류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4분기 영업이익은 2278억원으로 전년대비 27.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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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CAPEX)의 지속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 연구원은 "항공기투자는 올해 2조원에서 내년 1.5조원, 2019년 1조원 수준으로 지속 감소할 전망"이라며 "LA 호텔 투자도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차입금 상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4611억원으로 컨센서스(4,953억원)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적실 부진 요인으로는 국제 여객 요율 하락, 유가 반등에 따른 원가 부담 등이 꼽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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