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경영진 교체…손봉영 대표 선임(종합)
박삼구·이한섭 대표이사 사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금호타이어가 새 대표이사로 손봉영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선임했다. 채권단 자율협약 방식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금호타이어가 경영진 교체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lose 증권정보 073240 KOSPI 현재가 4,860 전일대비 55 등락률 -1.12% 거래량 416,356 전일가 4,915 2026.05.14 10:05 기준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2026 현대 N 페스티벌' 후원 "고성능 기술력 입증" 금호타이어, 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컴포트 '마제스티 솔루스 엣지' 출시 는 박삼구·이한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손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선임된 손 부사장은 기존 사내 등기임원 가운데 한명으로 지난해부터 글로벌 생산기술본부장을 맡고 있다.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입사해 연구기술본부, 한국생산기술본부 등을 두루 거친 연구개발(R&D) 전문가다.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 경영권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출한 금호타이어 자구안을 주주협의회가 거부한 것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지난 26일 주주협의회를 열어 박 회장이 내놓은 자구안을 거부하고 자율협약 방식으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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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실적 악화로 인한 기업가치 하락으로 금호타이어 주주들에게 송구하고, 금호타이어가 하루 빨리 정상화돼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금호타이어 정상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권단은 오는 29일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자율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말에 돌아오는 1조3000억원 규모의 채권 상환을 유예하고 실사를 통해 자율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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