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LG화학 사장 "2020년 3세대 전기차 출시될 것"
-27~29일 ‘더 배터리 컨퍼런스 2017’ 개최
-이웅범 사장 "장거리 전기차 시대가 펼쳐졌다"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이웅범 LG화학 사장은 27일 “2020년 3세대 전기차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더 배터리 컨퍼런스 2017’ 기조연설에서 “3세대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을 주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LG화학은 3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를 ‘2세대 전기차’로, 2020년 이후 출시될 전기차를 ‘3세대 전기차’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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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383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GM 쉐보레 볼트 EV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전기차 장벽 중 하나였던 주행거리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장거리 전기차 시대가 펼쳐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5년 내 배터리 셀 판매가격이 kWh 당 10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서 전기차는 보조금 없이도 내연기관차량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전기차 충전 속도와 관련해 “현재 전기차 급속충전 속도는 약 40분에 80% 충전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향후 20분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가 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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