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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위협 '금융범죄' 해마다 증가…'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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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위협 '금융범죄' 해마다 증가…'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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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사기, 횡령 등 ‘금융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금융범죄 검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7만6277건이던 금융범죄는 지난해 22만3479건으로 27%가량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금융범죄 검거 현황(자료=김영진 의원실)

최근 5년간 금융범죄 검거 현황(자료=김영진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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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유형은 사기로, 매년 발생되는 금융범죄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만 19만3449건의 사기 범죄가 적발됐다. 이 기간 사기, 횡령, 배임 모두 검거건수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작년 기준으로 경기도에서만 5만5698건의 금융범죄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4만3307건), 부산(1만8253건) 등 순이었다. 최근 5년간 가장 큰 금융범죄 증가율을 보인 곳은 전북(48.9%)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은 “어려운 서민경제 상황 속에서 갈수록 금융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찰청과 금융 관련 기관들이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금융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시급히 수립하고, 국민들의 금융피해를 예방해 공정 경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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