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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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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제27대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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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으로 지역환경 책임지는 적극적 행정기능 강화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지켜지도록 환경행정의 집행력 제고
항상 고민하고 인간미 있는 행정으로 환경취약계층을 배려
헌신과 열정으로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17년 9월 18일 제 27대 조병옥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병옥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환경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1년 제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자연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대기관리과장 재직시에는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정책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새만금지방환경청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에서 환경행정을 책임지게 된데 대해 감개무량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환경행정의 4대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조 청장은 첫째로 “지역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행정의 중심기관으로 소극적 행정에서 탈피, 지자체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는 등 사전에 대응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사후관리, 화학물질관리,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기본적 환경업무가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환경행정의 집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는 ”항상 고민하고 인간미가 있는 행정을 펼쳐 현장과 괴리된 법과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환경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환경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마지막으로 “환경부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직원 모두가 헌신해 달라”며, “그런 근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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