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396명…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군은 모든 군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한 ‘결핵안심 담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단시설 종사자의 경우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위험이 높아 잠복결핵 감염 단계에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지난해 8월 개정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담양군 보건소는 현재까지 의료기관 종사자 50명 고교 1학년생 438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96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10월과 11월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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