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이 13일 오후 3시쯤부터 제주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풍속 초속 47m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당분간 제주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 "15일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남해상에는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뜻한다.
디지털뉴스본부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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