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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실시… 수능 전 마지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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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최종 점검… 59만3485명 응시
9월 모의평가 실시… 수능 전 마지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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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6일에 실시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485명이다. 재학생은 50만74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067명이다. 지난해 대비 지원자 수는 1만3904명 줄었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진행된다. 결과 통보일은 오는 27일이다. 응시생은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과 샤프 등을 사용하면 채점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 등 필기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흰색 수정테이프 등으로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다만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기재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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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59만2843명, 수학 가형 21만1632명, 수학 나형 37만6368명, 영어 59만2820명, 한국사 59만3485명, 사회탐구 30만4791명, 과학탐구 27만5262명, 직업탐구 1만2159명이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5만5534명이다.

수험생 중 특별관리대상자는 중증 시각장애 27명, 경증 시각장애 43명, 중증 청각장애 159명, 뇌 병변 등 운동장애 15명 등 총 244명이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및 1·3·4교시 음성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와 2교시 수학 영역에서 신청자에 한해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확대(118%, 200%, 350%) 및 축소(71%) 문제지를 제공하며,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3교시 듣기평가 대본을 제공한다.
시험 시간은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0~17:40)의 순서로 실시된다.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 문제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문제지 배부 시간이 10분 부여된다.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의 시험 시간은 선택과목당 30분이다. 선택과목별 시험이 종료된 후 해당 문제지는 2분 이내에 회수한다.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를 풀고 답안지의 답란에 기재해야 한다.

문제 이의신청 접수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후 11~18일 동안 이의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오후 5시 정답 확정 발표를 한다. 성적 통보는 오는 2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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