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에 정해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해구(62·사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정책기획위원회는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관한 정책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한 대통령 자문기구이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서 낙선한 뒤 2013년 정책자문그룹으로 만든 '심천회(心天會)' 창립 멤버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장관급)을 비롯해 현 정부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김기정 연세대 교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지명됐다가 자진 사퇴한 조대엽 고려대 교수 등이 심천회 멤버이다.
정 위원장은 2012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이 안철수 당시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앞두고 구성한 ‘새로운정치위원회’에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서 정책네트워크위원장을 맡아 선거 운동을 도왔다.
현 정부 출범 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정 위원장은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장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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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출신으로 명지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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