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당정, 긴급 안보대책 협의 "北 핵실험 대응방안 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과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 채택에 이어 대북 강경모드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5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간에서 긴급 안보대책 당정협의를 갖고 최근 북한군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조치 등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특히 최근 잇따른 미사일 실험과 6차 핵실험에 대한 철저한 안보태세 강화와 국제사회에서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은 북한이 지난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6차 핵실험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최대한 이른 시기에 긴급 안보 당정협의 개최를 결의한 바 있다.

전날에는 국회에서 북한에게 군사적 도발을 중단할 것과, 정부에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핵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여야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기존 대북 정책 성찰과 국제연합(UN)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춘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경협 의원과 국방위원회 간사인 이철희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전병헌 정무수석,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정의용 안보실장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이 자리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