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승우(19)가 이탙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나간 첫 연습경기서 공격포인트 세 개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베로나 1군 선수들끼리 한 자체 연습경기에서 한 골과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우는 지난 2일 팀 훈련에 참가한 후 한 첫 실전 점검 무대에서 높은 공격 기여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파비오 페키아 베로나 감독(44)도 이승우의 빠른 팀 적응을 확인, 데뷔 시점을 앞당길 가능성도 높아졌다.
베로나는 오는 10일 홈구장인 스타디오 바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피오렌티나와 정규리그 세 번째 경기를 한다. 이승우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베로나는 1무1패 승점1로 스무 팀 중 13위에 머물러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결혼식보다 더 많이 남는대요"…다시 뜨는 중대형...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