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아빠 되진 않으셔야죠…예쁘신 따님도 있는데” 두산 최주환, 롯데 팬 협박 논란
두산 베어스 최주환(29)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 팬의 가족을 언급한 협박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야구 커뮤니티에 “최주환 선수에게 받은 인스타DM”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주환 선수의 소셜미디어(SNS)에 비판 조의 댓글을 달자 최주환 선수가 계속해서 자신의 아이를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최주환 선수는 “예쁜 딸도 있으신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시고 그런 댓글을 다는 건 좀 삼가시는 게 어떨까요”라며 계속해서 글쓴이의 가족을 언급했다.
이에 글쓴이가 “아기 이야기를 왜 자꾸 꺼내시나요. 그만하시죠”라고 말했음에도 최주환 선수는 “이걸로 기분 나빠하시는데 댓글을 쓰지 마셨어야죠”라며 “좋은 롯데 팬, 아이한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어 주세요”라고 답했다.
최주환 선수는 또 다른 롯데 팬에게도 “결혼도 하신 분이 제대로 알지 못하시면 댓글은 삼가시죠”라며 “본인도 피해 보지 않으시려면요”라고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최주환 선수는 롯데 팬들을 비난하는 게시글을 올린 뒤 좋아요를 누른 게 화제가 되자 자신의 SNS가 해킹됐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최주환 선수는 롯데 팬들을 비난하는 게시글을 올린 뒤 좋아요를 누른 게 화제가 되자 자신의 SNS가 해킹됐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 최주환 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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