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이달 서울 집값이 지난달보다 0.4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45%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상승 폭이 0.07%포인트 확대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19%포인트 높아졌다.
주요 지역별로 세종이 0.54%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0.46%)와 인천(0.35%) 등도 집값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반면 경남(-0.17%)·울산(-0.13%)·충북(-0.08%) 등은 집값이 내려갔다.
전국 집값 상승률은 0.25%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높아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