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면적 줄었는데 거주 인구는 늘어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나라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가운데 도시지역이 줄어들었음에도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되레 늘어난 것이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16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상 전체 국토 면적은 10만6059.8㎢로 조사됐다. 이 중 도시지역 면적은 1만7609.5㎢로 전체의 16.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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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국토 면적은 2015년보다 1.5% 줄었고 도시지역은 4.2% 감소했다. 반면 도시지역에서 거주하는 인구는 17만1628명(0.4%) 증가한 4746만9137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도시지역 거주 비중은 91.82%로 높아졌다. 2015년보다 0.03%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치다.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과 상업지역·공업지역이 증가한 반면 녹지지역과 미지정지역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4.2㎢가 줄었다.
관리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은 각각 35.4㎢, 8.3㎢ 늘었지만 농림지역은 41.0㎢ 감소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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