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원' 오리지널 버전 판매 중단
2013년 엑스박스 원 출시 4년 만…엑스박스 원 S와 X 버전만 판매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리지널 버전의 '엑스박스 원(X box One)'의 판매를 중단한다.
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MS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엑스박스 원 S'와 '엑스박스 원 X' 버전만 판매하고 있다. 기존 엑스박스 원은 미국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오리지널 버전의 엑스박스 원은 리퍼비시 모델만 199달러(한화 약 2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MS는 지난해 4월 엑스박스 360을 단종시킨 지 1년 4개월 만에 엑스박스 원의 오리지널 버전까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MS는 4년 전 '엑스박스 원'을 출시하면서 콘솔 시장에서 소니와 경쟁을 이어왔지만 플레이스테이션 4에 밀리는 형국이었고, 게임과 하드웨어 개발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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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지난해 오리지널보다 더 슬림한 디자인의 '엑스박스 원 S'를 출시했다. 크기를 줄인 디자인과 4K 블루레이와 넷플릭스, 아마존 비디오 같은 스트리밍 앱을 지원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하드코어 엑스박스 팬들을 위한 '엑스박스 원 X'도 선보였다.
한편 MS가 지난 2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엑스박스 원 X'의 스콜피오 에디션은 하루 만에 완판됐다. 아마존을 통해 주문을 받은 결과 25분만에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MS는 역대 선주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판매량이 몇 대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MS는 다음달 중 엑스박스 원 X의 스탠다드 에디션의 사전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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