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58ㆍ사법연수원 15기)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인사청문회 준비는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가 담당한다.
김 후보자는 28일 오전 9시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한다. 김 후보자는 지난 24일 대법원 소속으로 발령 나면서 춘천지방법원장직을 내려놨다.
국회가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면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상순께 이틀간 열리게 된다. 대법원장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친 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동의를 얻으면 취임하게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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