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및 북미시장 타깃 모로코 탕헤르지역에 신규공장 건설
생산 규모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교두보 확보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자동차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핸즈코퍼레이션 핸즈코퍼레이션 close 증권정보 143210 KOSPI 현재가 1,199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99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 축포 쐈는데 "내 계좌 왜 이래"…PBR 0.1배 기업 수두룩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핸즈코퍼레이션 종속회사, 1095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이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핸즈코퍼레이션은 모로코 탕헤르 경제자유지역에 연간 600만개 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단계에 걸쳐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1단계 400만개 설비는 올해 4분기에 착공을 시작, 2019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00만개 설비가 추가적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총 2억9000만유로(약 3843억원) 정도다. 1차 건설에 따른 투자자금 1억8000만억유로(약 2450억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과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이번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유럽 및 북미 지역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의 주요 시장 인접지역에 생산 기지 설치를 통해 유럽 및 북미 고객사의 수요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고, 낮은 인건비와 물류비 절감 등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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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로코 정부는 2014년 4월 발표한 산업촉진계획(Industrial Acceleration Plan)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주요 육성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제혜택, 자금 지원, 인력 보조금 등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 유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 모로코에는 르노그룹과 PSA그룹이 차례로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양산 및 생산을 준비 중이다.


모로코는 유럽과 미주를 이어주는 물류의 중심지이고 르노그룹 및 PSA그룹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진출함에 따라 많은 부품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핸즈코퍼레이션의 모로코 신규공장 설립은 최초의 휠 기업 진출 사례이며 이는 완성차 업체를 제외하고는 최대 규모의 투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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