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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염려·당부' 전해…경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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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전화"
靑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염려·당부' 전해…경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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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수습 과정에서 잇단 구설에 오르고 있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전화를 걸어 청와대가 염려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향후 문제를 잘 풀어가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야당에서 요구하는 류 처장의 경질 등 거취와 관련된 발언은 없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 실장이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언론 보도 등에서 드러난 류 처장 관련 보고를 받고 전화를 걸어 '염려와 당부'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경고나 경질 이런 의미는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류 처장은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해 '살충제 계란' 대처 논란을 직원들의 탓으로 돌리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식약처의 '살충제 계란' 부실 대응을 질책한 것을 두고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고 발언하는 등 논란을 키웠다. 이에 야당은 류 처장의 자질을 문제 삼으며 문 대통령에게 경질을 요구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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