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전날 자회사 GS홈쇼핑 지분 6.1% 취득 공시를 했다. GS홈쇼핑의 지분 매각대금은 880억원. GS가 가진 GS홈쇼핑 지분율은 기존 30%에서 36.1%로 상승했다.
유 연구원은 "대주주의 지분 추가 매입으로 GS홈쇼핑의 배당 성향은 향후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며 "현재 GS홈쇼핑의 평균 배당성향률 40%를 고려할 경우 예상 배당 수익률은 3.5%인데 배당성향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그 이상의 수익률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S홈쇼핑은 이번 자사주 매각으로 유입되는 880억원으로 인해 연말 예상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약 90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이중 가용 현금성 자산은 약 5000억원 수준이며 이를 고려한 수정 PER은 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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