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株, 하반기엔 더 오른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 들어 이른바 '따블'이 난 2차 전지 소재업체들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까.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 전지 소재업체의 연초 대비 평균 주가상승률은 90%를 넘는다.
전일 장중 3만28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한 양극활물질 제조업체 엘앤에프 엘앤에프 close 증권정보 066970 KOSPI 현재가 171,7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1.60% 거래량 847,725 전일가 169,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클릭 e종목]"엘앤에프, 하이니켈 중심 성장 기대…목표가↑ 목표가 67%나 오른 이차전지 소재 대장주는 [클릭 e종목] 는 올초부터 전날까지 주가상승률이 132.62%에 달한다. 또 다른 양극활물질 업체인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 close 증권정보 005070 KOSPI 현재가 56,4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81% 거래량 178,498 전일가 55,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코스모신소재, 전방 수요 악화…투자의견 하향" 무역갈등 속에서도 견조한 국내 증시…실적 모멘텀에 상승 기대감 유효 밸류업지수 첫 정기변경…현대로템·삼성증권 등 27개 종목 편입 는 최근 두 거래일 연속 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147.07%나 올랐다. 국내 유일 천연흑연계 음극재 생산업체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50,5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0% 거래량 497,388 전일가 25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은 107.08%, 2차전지 전해질 소재업체 후성 후성 close 증권정보 093370 KOSPI 현재가 13,620 전일대비 1,590 등락률 +13.22% 거래량 1,865,265 전일가 12,03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그 때 그 종목 더 살 수 있었더라면...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은 57.34%,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업체 피엔티 피엔티 close 증권정보 137400 KOSDAQ 현재가 49,9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22% 거래량 314,390 전일가 49,3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직 못 샀는데 벌써 다 올랐네" 빠르게 반등한 코스피…"변수 남았다" 코스피, 2610선 '안착'…5거래일 연속 상승 [보죠, 배터리]"제2의 에코프로 찾아라" 전고체 시대의 밸류체인 는 55.83% 상승했다.
이처럼 2차전지 관련 업종의 주가가 치솟고 있는 까닭은 각국 정부가 전기차 시장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의 성장세 또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78만대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미국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5월까지도 46%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2차 전지업체들의 올 상반기 실적도 좋다.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1003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2%, 114% 상승했다. 후성도 각각 43%, 16% 증가했다. 기대감 뿐 아니라 실적도 뒷받침됐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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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글로벌 수요증가와 생산능력 확대를 고려할 때 하반기 실적개선폭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용 2차 전지 시장은 지난해 18조원에서 2020년에는 552.5% 증가한 61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설치 증가와 중대형 배터리 수요 확대로 소재업체의 실적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전기차의 급격한 출하 증가로 원가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소재의 대체 가능성도 상존하지만 중대형 2차 전지의 수요확대는 이제 초기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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