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9언더파 보태 2위와 무려 16타 차 대승, 남자부는 정찬민 '타이틀방어'

박현경(왼쪽)이 송암배 우승 직후 우기정 대구골프장 회장(가운데), 남자부 우승자 정찬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현경(왼쪽)이 송암배 우승 직후 우기정 대구골프장 회장(가운데), 남자부 우승자 정찬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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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포스트 최혜진."


국가대표 박현경(17ㆍ함열여고2)이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16일 경북 경산 대구골프장 중ㆍ동코스(파72ㆍ7217야드, 여자부 6654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무려 16타 차 대승(29언더파 259타)을 일궈냈다. 한국 골프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구골프장의 전 명예회장 고(故) 송암 우제봉 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4년 창설된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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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최혜진(18ㆍ학산여고3)이 11타 차 우승(16언더파 272타)을 차지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지난달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용평리조트오픈을 제패한데 이어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챔프에게 주는 풀시드를 확보해 오는 23일 프로 전향과 동시에 KPGA투어에 무혈 입성하는 상황이다.


박현경은 전날 11언더파를 작성해 박세리의 1995년 여자부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를 22년 만에 갈아치우는 등 연일 빅뉴스를 만들었다. 이날은 9언더파를 보태 최혜진의 대회 최소타를 13타나 줄였다. 남자부는 정찬민(18ㆍ오상고3년)이 타이틀방어(13언더파 265타)에 성공했다. 역시 김대섭(36)의 2001년 대회 최소타(18언더파 270타)를 5타 경신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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