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건지원보상제도 본격 시행…업무 연관성 관계없이 포괄적 지원보상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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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말 발표한 ‘산업보건 지원보상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업보건 지원보상제도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모든 전·현직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암이나 특이 질병이 발병할 경우 업무연관성과 관련 없이 지원보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온·오프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 전·현직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 중 질병 발병 사례가 있을 경우 전용 홈페이지와 산업보건 지원보상 운영위원회 대표 전화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16년 12월31일 이전에 발생한 질병이다. 2018년 3월 30일까지 인터넷,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2017년부터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는 발생일 기준으로 3년 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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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원 대상 질병은 본인의 암이나 희귀질환, 생식질환, 만 19세 전에 발병한 자녀의 소아암,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다. 업무 연관성과 관계없이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면서 "이를 위해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향후 10년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산업보건 지원보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두용 한성대 교수)를 구성한 바 있다. 한국산업보건학회에 의뢰해 산업 보건, 직업의학, 노동법률 및 시민단체 소속 전문가 등 제3자 기구형태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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