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T,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장 초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텔레콤이 자회사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 확대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0.54% 오른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SK텔레콤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4조3456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4233억원을 기록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이동전화 수익이 전기 대비 1.3% 늘어나면서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5% 증가했고 신규 사업과 자회사 매출도 전기 대비 7.6%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규제환경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새 정부는 약정할인율 상향, 보편요금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고 통신비 인하에 대한 의지도 확고하다.
최 연구원은 "새 정부의 요금할인 방안은 통신사 실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 5G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는 측면도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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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요 자회사 실적개선과 배당 매력 확대가 가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동전화 ARPU가 7분기 만에 반등했고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SK하이닉스 등 주요 자회사 실적개선과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확대되는 등 SK텔레콤의 기업가치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여전히 싼 주식이며 외국인이 추가 매입할 가능성도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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