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 신문, SK하이닉스 제외 가능성 보도…미국 법원 소송 관련 다양한 관측 나와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일본 도시바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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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얻은 SK하이닉스 대신에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인수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도시바와 WD의 법정 분쟁과 맞물려 섣부른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7일 "SK하이닉스가 (한미일연합에서) 제외되는 새로운 안도 나오고 있어 혼미의 정도가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부문 매각 과정에서 한미일 연합에 우선협상 지위를 부여한 바 있다. 하지만 WD의 반대 움직임과 미국 소송 등 여러 변수가 겹치면서 매각 협상은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언론 일각에서는 '한미일 연합 해체설' 'WD 협상 대체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WD 대체설'은 루머성 주장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은 지난 11일 WD 직원들의 공동 개발 정보 접근을 우선 허용하는 것을 임시로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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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8일 추가 심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법원의 11일 결정은 WD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캘리포니아 법원의 추가 심리를 앞두고 WD 대체설이 나온 것을 볼 때 소송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법원의 추가 심리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까지는 어떤 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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