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2억5000만원을 들여 3층 규모의 구 한전사옥을 리모델링(998㎡)하고, 2층 규모의 별동을 증축(330㎡)해 화순읍내에 산재된 지역자활센터와 각종 사업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복지시설을 희망센터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조만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드림스타트, 다문화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별동 증축공사는 지난해 2월 착공해 내달 준공 예정이다.
화순군에서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은 대부분 민간 소유의 건물을 임차해 사용, 연간 5000여 만원의 임대료를 지출할 뿐만 아니라 화순읍내에 여러 곳에 산재돼 있어 관리상의 어려움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희망센터에 복지시설이 입주하면 시설의 통합 운영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각종 시설의 사용에 따른 임차료를 지불하지 않아 예산 절감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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