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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업계 최초 美 UL '가혹조건' 안전성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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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프리미엄 제품 규격보다 가혹한 조건에서도 안전…낙뢰, 과전압 유입 상황에서도 안전 인정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데이비드 반더월 부사장, 김봉석 제품시험연구소장, UL 커머셜 및 법무 총괄 테리 브래디 사장)

LG전자가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데이비드 반더월 부사장, 김봉석 제품시험연구소장, UL 커머셜 및 법무 총괄 테리 브래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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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가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미국 UL로부터 가혹조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UL의 가혹조건 검증을 받아 'UL Verified' 마크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UL로부터 가혹 조건의 안전성을 검증 받은 것은 ‘LG 시그니처’가 처음이다.
LG 시그니처 중 이번에 검증을 받은 제품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이다. 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전자레인지도 동일한 검증을 받았다.

미국 안전규격은 냉장고 도어 쪽 선반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도어를 각각 30만회, 15만회 열고 닫는 방법으로 안전성을 검사한다. 하지만 LG시그니처 냉장고는 도어 안쪽 선반에 음식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각각 30만회씩 여닫아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은 낙뢰, 과전압 유입 등으로 인해 전압, 전류 등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을 가정해 국제 규격보다 최고 4배에 달하는 높은 전압에도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안전인증기관인 UL로부터 가혹 조건의 안전성을 검증받은 'LG 시그니처' 제품 이미지

미국 안전인증기관인 UL로부터 가혹 조건의 안전성을 검증받은 'LG 시그니처'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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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는 국제 안전규격의 3배인 6000볼트에서도 제품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국제 규격인 1000볼트보다 4배 높은 4000볼트가 유입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전자레인지는 아주 짧은 시간에 3000볼트/μs(100만 분의 1초)가 유입되더라도 오작동으로 인한 발화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간적으로 높은 전압을 흘려주는 것은 기존의 규격에서는 요구하지 않는 조건이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은 "디자인·성능에 이어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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