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근해 수산어획량이 44년 만에 최저 수준인 93만t을 기록하는 등 수산자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민관이 함께 효율적인 수산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산자원관리정책 방향 및 연근해 수산자원 현황과 주요 상업어종 포획·채취 금지규정 설정에 따른 효과를 발표한다.
이어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어업인의 역할 및 정책 제언,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개선방안 등에 관한 발표가 이뤄진다.
강 차관은 "최근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가 심각하여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우리바다 되살리기'를 이뤄내기 위해 이번 협의체에서 발굴한 추진과제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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