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뽀뽀 받고 바이러스 감염돼 결국 사망한 아기
낯선 이에게 받은 뽀뽀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아기가 바이러스 때문에 결국 사망하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낯선 사람에게 뽀뽀를 받은 뒤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사망한 마리아나(Mariana)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평소 음식을 먹지도 않고, 울지도 않았다고 한다.
결국 마리아나를 병원에 데려간 부모에게 의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뇌수막염’ 진단을 내렸다.
마리아나를 진료한 해당 의사는 “뽀뽀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부모 모두 헤르페스 보균자인지 검사를 시행했지만 둘 다 헤르페스 보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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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기 손상이 심해진 마리아나는 결국 숨을 거뒀고, 하나뿐인 딸이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던 어머니는 “다른 누군가가 아이를 만지고, 입 맞추는 것은 늘 경계해야 한다”며 다른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귀엽다고 막 만지면 안되겠다", "아기가 너무 불쌍하다", "바이러스는 늘 경계해야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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