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 전문직 대리 승격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대천 한화파로스에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기업과정을 운영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직업역량 통해 경력·재무관리 교육
은퇴 후 "제2 맞춤 인생 설계 지원"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이명숙)는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 전문직 대리 승격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대천 한화파로스에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기업과정을 운영했다.
나의 인생 조망하기(3H), 직업역량 도출하기(3H)를 통해 참여자들이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역량 개발방법을 모색하고, 재무관리(3H)를 통해 퇴직 후에도 삶의 질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기업과정을 운영했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명숙 소장은 “100세 시대, 중장년 근로자들이 퇴직 이후 재취업시장으로 신속히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직단계에서부터 퇴직 전까지 꾸준히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참여한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 재직근로자들이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통해 그동안의 직장생활과 경력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근로자는 중장년고용정보망 “워크넷”을 통해 신청하거나,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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