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재울 3구역 중앙근린공원, 꽃과 이색 볼거리 가득
이 꽃밭은 길이 56m, 폭 54m로 3024㎡ 면적이다.
이색 전시물도 눈길을 모으는데 빈 공중전화부스 위에 곰인형 토피어리(topiary, 식물을 자르고 다듬어 동물 모양으로 만든 작품)와 화분을 설치했다.
재활용 골프가방, 장난감자동차, 쇼핑카트, 항아리, 청바지 등이 멋진 화분으로 변신했고 허수아비, 동물 모양 벤치, 꽃밭에서 돌고 있는 20여 개 바람개비는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쟁기를 끄는 소, 피리 부는 목동, 풍물놀이패가 멋진 토피어리 작품으로 표현돼 농촌의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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