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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통신업, 저평가 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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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통신업에 속한 종목이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통신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전통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실적 회복과 연말 고배당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코스피 상승률을 어느 정도 따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통신 요금 인하 가능성과 단통법 일부 조항 폐지 등의 이슈가 존재하지만 최근 무선 매출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고 IPTV 및 기가인터넷으로 유선 사업도 좋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좋아질 것"이라며 " SK텔레콤 의 분할 및 중간지주사 전환 가능성, SK플래닛의 매각 가능성, KT 의 지주회사 전환과 같은 지배구조 변화 이슈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국내 통신 3사의 가입자당 가치를 계산하면 KT는 경쟁 업체 대비 상당히 저평가 돼있다"며 "현재 시가총액을 전체 가입자로 나누어 계산한 가입자당 가치는 KT 18만원, SK텔레콤 26만7000원, LG유플러스 27만7000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통신서비스 탑픽(Top-pick)으로 KT를 추천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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