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7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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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SK브로드밴드 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통신서비스의 이익 모멘텀이 전년대비 상대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송재경 KTB증권 연구원은 "4분기 통신업종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컨센서스를 충족한 SKT와 SKB를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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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락은 LTE 가입비중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5% 상승했지만 번호이동 증가와 연말 보조금 수준 상승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것"이라며 "특히 KT는 이같은 계절성과 CEO교체에 따른 빅 베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TB증권은 통신업종의 올해 1분기 합산영업이익이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광대역 LTE 마케팅 경쟁과 단말유통구조개선법 발효 전 점유율 변화 시도 노력이 증가할 경우 하락 가능성도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높은 이익 레버리지 기대감에 투자했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이익 모멘텀 둔화와 경쟁강도 증가 가능성이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이익 달성 능력이 높고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SKT위주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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