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돌풍…벌써 1000만캔 팔려
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인기
SNS 등 ‘가성비 갑’ 입소문에 출시 2달 만에 1000만캔 돌파
100% 아로마 호프, 국산보리 사용해 고유의 풍미 살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출시 2달만에 1000만캔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뜨겁다.
1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4월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6월 말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48만상자, 1267만캔 판래를 달성했다. 출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가격대비 훌륭, 가성비 갑 등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판매 첫 주말부터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상자(1상자 = 355㎖*24캔)가 20일만에 완판됐다.
이와 같은 인기로 하이트진로는 기존 계획보다 생산량을 대폭 늘렸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품절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초기 완판 이후 40여일만에 추가로 42만 상자가 판매됐고, 판매속도는 초기 완판속도에 비해 3배 이상이다. 필라이트의 판매추이는 가정용 캔, 페트 제품만 판매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빠른 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필라이트는 355㎖, 500㎖ 두 종류의 캔과 1.6ℓ 페트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출고가격은 355㎖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용량의 기존 맥주대비 40%이상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필라이트의 네이밍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모던함과 트렌드를 함께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혼술, 홈술, 캠핑 등의 트랜드와 가성비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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