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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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보급형 세단 '모델3' 생산을 이번 주 내 시작해 이날 안에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3가 예정보다 2주 이르게 모든 생산 규제 요건을 통과했다"며 "SN1(시리얼 넘버 1)을 7일에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오는 28일에 모델3 최초 고객 30명을 위한 차량 인도 파티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모델3의 월 생산대수가 8월에는 100대, 9월에는 1500대가 넘을 것"이라며 "12월에는 2만대에 도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CEO가 직접 모델3의 출시일을 밝히면서 모델3의 생산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동안 전기차 주요 부품인 100㎾h배터리팩의 생산이 지연되면서 모델3의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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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개한 모델3 (사진출처=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개한 모델3 (사진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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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그동안 모델X나 모델S 등을 소량 생산해 7만∼8만달러에 이르는 고가에 판매하는 정책을 취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보급형 전기자동차 모델3을 3만5000달러의 가격에 내놓으면서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1000달러의 보증금을 걸어야 하는 모델3 선주문이 일주일 만에 32만건을 넘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테슬라 주가도 덩달아 치솟아 올 들어서만 65% 상승했고, 기업가치가 580억달러에 이른다.


한편 머스크 CEO는 앞서 캘리포니아주(州) 프리몬트 조립공장에서 모델3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추가로 조립공장을 세워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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