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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유안타제1호스팩, 합병비율 변경 정정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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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글로벌텍스프리 과 합병 상장을 앞둔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합병비율 등을 변경한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지난달 30일 유안타제1호스팩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종전 1대 13.0185000에서 1대 11.7650000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텍스프리의 기업가치는 1781억원이 될 전망이다.
일정은 변동 없이 오는 7월 31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9월 5일 합병 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19일이다.

GTF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대행하는 사후면세(택스리펀드)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별도 기준 매출액 407억5200만 원, 영업이익 100억2800만 원, 순이익 46억 31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8%, 14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5.5% 성장했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사드 등 정치적 이슈의 영향을 감안해 최대한 보수적 관점에서 합병에 따른 자사의 가치를 재평가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시장 상황이 어느 정도 회복단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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