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 IOC 북한 위원이 23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후 꽃목걸이를 받고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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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79)이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교류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겼다.


장웅 위원은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한다.

장웅 위원은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최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상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 북한 마식령경기장 활용 등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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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 위원은 "10년 전에는 ITF 총재로 왔고 이번에는 시범단 등과 함께 IOC국제위원으로 왔다. 평창올림픽에 관한 내용은 논의해본 뒤 공화국에 뜻을 전달해볼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소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IOC에서 결정해주는 대로 따라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무주에서 오는 24~30일 열린다. 이 기간 장웅 위원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등과 만나 평창올림픽, 남북스포츠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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