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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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반도체 슈퍼호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전자 파업 땐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30% 거래량 6,040,068 전일가 1,97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906억원, 2조8713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의 분기별 최대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10조1600억원(2013년3분기), SK하이닉스는 2조4676억원(2017년1분기)이다. 2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두 회사의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1년간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반도체 슈퍼 호황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기준 두 회사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3.5%(1위), SK하이닉스가 27.9%(2위)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삼성전자가 36.7%(1위). SK하이닉스가
가 11.4%(4위)다.


삼성전자의 경우 1983년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 지 34년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미국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2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문 매출(149억4000만 달러)이 인텔(144억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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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반도체 호황을 이어나가기 위해 관련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시설투자(CAPEX)에만 20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가 16조원을 투자한 평택 반도체 공장은 다음 달 초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7조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8월부터 청주에 반도체 공장과 클린룸 건설에 착공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낸드플래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약 20조원 규모의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이 낮은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2일 DS부문 조직개편을 통해 시스템LSI사업부에 속했던 파운드리팀을 독립시켰다. SK하이닉스도 다음달 1일 파운드리 사업부를 SK하이닉스시스템IC으로 분사한다. SK하이닉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형태다. 청주 M8 공장이 초기 자산으로 편입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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