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러시아 공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락까 인근 지역에 공습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새벽 락까의 IS 지휘본부를 공습했고 당시 IS 지휘부는 포위된 락까에서 벗어나는 탈출로를 논의하고 있었다"며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하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지휘부 회의에) 알바그다디도 참석하고 있었고 공습 결과 그가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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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그다디는 2014년 IS가 모술을 장악한 이후 모술에 위치한 알누리 사원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추종자들 사이에 '칼리프 이브라힘'으로 불리는 그의 목에는 1000만달러(약 114억 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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