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재매각에 유암코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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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선박용 기계제조업체인 오리엔탈정공 재매각에 유암코(연합자산관리) 등이 참여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실시된 오리엔탈정공 예비입찰에 유암코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 대상은 시중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 중인 지분(50%+1주)이다.

앞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소기업인 칸이 선정됐지만 매각가격 등 여러 이유로 결국 매각에 실패했다. 당시 칸의 본입찰 금액은 주당 1480원으로 약 300억원이었다.


예비인수 후보자들은 예비실사 등을 진행한 뒤 본입찰 참여 여부를 저울질할 예정이다. 본입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7월 중순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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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는 유암코다. 유암코는 오리엔탈정공을 ‘구조조정1호’로 선정한바 있다. 또 유암코는 지난해 5월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1차기업재무안정 사모펀드(PEF)를 통해 채권단으로부터 오리엔탈정공 협약채권 728억원 규모를 인수하기도 했다.


오리엔탈정공은 지난 1980년 오리엔탈휘팅으로 설립됐다. 이후 조선업 불황때문에 지난 2012년 2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2월 유암코가 채권단의 협약채권을 인수하면서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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