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자체 설문조사 결과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홈페이지에서 구직자 598명을 대상으로 ‘교육자의 정치적 행동(발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9.1%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조금 불만스럽다’는 의견이 28.3%, ‘매우 불만스럽다’ 17.4%, ‘별 생각이 없다’ 15.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떻게 반응했는가’를 묻자 응답자의 77%가 ‘그냥 흘려 넘겼다’고 답했다. 이어 ‘학교 홈페이지나 SNS에 글을 남겼다(10.6%)’, ‘교수(교사)에게 직접 항의했다(8.1%)’, ‘학교 관계자에게 알렸다(3.1%)’ 순이었다. ‘공감되는 내용이었고 정치적 견해를 넓혀주었다고 생각한다’도 있었다.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조금 영향을 미친다’라는 의견이 43.5%로 가장 많았다.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다’ 32.3%, ‘많은 영향을 미친다’ 24.2%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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